Twitter, 이제 불편한 콘텐츠는 그만! 민감한 설정 영어로 쉽게 바꾸는 법
목차
- 트위터의 ‘민감한 콘텐츠’란 무엇일까?
- 왜 민감한 콘텐츠 설정을 바꿔야 할까?
- 영어가 어려워도 괜찮아! 민감한 콘텐츠 설정 변경, 매우 쉬운 방법
- 모바일 앱에서 설정 변경하기 (아이폰/안드로이드)
- PC 웹사이트에서 설정 변경하기
- 내 트윗을 ‘민감한 콘텐츠’로 표시하기
- 민감한 콘텐츠 설정을 바꾸었는데도 여전히 보인다면?
- 마치며: 나만의 트위터 공간 만들기
1. 트위터의 ‘민감한 콘텐츠’란 무엇일까?
트위터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가 존재하며, 때로는 폭력적이거나, 성인용, 선정적인 내용 등 일부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트위터에서는 이러한 콘텐츠를 ‘민감한 콘텐츠(Sensitive Content)’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원치 않는 노출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안전장치입니다.
트위터가 민감한 콘텐츠로 분류하는 대표적인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폭력적인 콘텐츠: 유혈, 신체 훼손, 잔혹한 장면 등 폭력적인 행위를 묘사하거나 보여주는 이미지 또는 영상.
- 성인용 콘텐츠: 노출이 심하거나 성적인 행위를 암시하는 이미지, 동영상.
- 혐오 콘텐츠: 특정 인종, 종교, 성별, 국적 등을 비하하거나 혐오하는 내용.
- 기타: 폭탄, 총기 등 위험한 물건을 묘사하거나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콘텐츠.
트위터는 이러한 콘텐츠가 이용자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정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기본적으로는 ‘이 트윗은 민감한 콘텐츠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 문구와 함께 내용을 가리도록 설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설정은 사용자가 직접 변경할 수 있어, 의도치 않게 민감한 콘텐츠에 노출될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2. 왜 민감한 콘텐츠 설정을 바꿔야 할까?
민감한 콘텐츠 설정은 개인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중요한 기능입니다. 이 설정을 변경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안전하고 쾌적한 트위터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가기 위함입니다.
트위터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담고 있지만, 그 속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을 선별적으로 볼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합니다. 만약 폭력적이거나 성인용 콘텐츠에 대한 노출을 원치 않는다면, 이 설정을 해제함으로써 불필요한 스트레스나 불쾌감을 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이나 특정 콘텐츠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인 설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트위터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내가 팔로우하는 계정이나 관심 있는 주제가 아니더라도, 리트윗이나 ‘마음에 들어요’ 기능을 통해 민감한 콘텐츠가 타임라인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설정을 통해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오직 내가 보고 싶은 내용들로만 피드를 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민감한 콘텐츠에 대한 경고를 해제하고 모든 콘텐츠를 보고 싶어하는 사용자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술가나 언론인, 특정 분야의 전문가 등은 폭력적이거나 성인용으로 분류될 수 있는 자료를 조사하거나 참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처럼 개인의 직업이나 관심사에 따라 설정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이 기능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결론적으로, 민감한 콘텐츠 설정은 트위터 사용자가 스스로의 디지털 경험을 통제하고, 개인의 필요에 맞게 플랫폼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기능입니다.
3. 영어가 어려워도 괜찮아! 민감한 콘텐츠 설정 변경, 매우 쉬운 방법
트위터는 기본적으로 영어로 된 용어가 많아 설정 변경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민감한 콘텐츠 설정은 몇 단계만 거치면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단어를 외울 필요 없이, 메뉴의 위치와 몇 가지 간단한 영어 단어만 알면 충분합니다. 이 글에서는 모바일 앱과 PC 웹사이트에서 각각 어떻게 설정을 변경하는지 상세하게 알려드릴 것입니다.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Settings and privacy: 설정 및 개인정보
- Privacy and safety: 개인정보 및 안전
- Content you see: 내가 보는 콘텐츠
- Display media that may contain sensitive content: 민감한 콘텐츠가 포함될 수 있는 미디어 표시
이 네 가지 단어만 기억하면 영어에 서툴러도 문제없습니다. 이제 아래에서 자세한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4. 모바일 앱에서 설정 변경하기 (아이폰/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은 PC 웹사이트보다 접근성이 좋아 많은 분들이 사용합니다. 설정 변경 방법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두 동일합니다.
- 트위터 앱 실행: 먼저, 스마트폰에서 트위터 앱을 실행합니다.
- 프로필 아이콘 탭: 화면 왼쪽 상단에 있는 본인의 프로필 아이콘(동그란 사진)을 탭합니다.
- ‘Settings and privacy’ 메뉴 선택: 아래로 스크롤하면 여러 메뉴가 보이는데, 그중에서 ‘Settings and privacy‘를 찾아서 탭합니다. 이 메뉴는 트위터의 모든 설정을 관리하는 핵심 공간입니다.
- ‘Privacy and safety’ 탭: 다음 화면에서 ‘개인정보 및 안전’을 뜻하는 ‘Privacy and safety‘를 선택합니다. 이 메뉴는 계정의 보안과 콘텐츠 노출 설정을 다룹니다.
- ‘Content you see’ 탭: ‘Privacy and safety’ 메뉴 안에 있는 ‘내가 보는 콘텐츠’를 뜻하는 ‘Content you see‘를 탭합니다.
- ‘Display media that may contain sensitive content’ 체크박스 확인: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화면 상단에 ‘Display media that may contain sensitive content‘라는 문구와 함께 체크박스가 보일 겁니다.
- 체크박스가 비어있다면: 현재 민감한 콘텐츠가 타임라인에 나타나지 않도록 가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민감한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이 체크박스를 탭하여 활성화시킵니다.
- 체크박스에 체크가 되어있다면: 이미 민감한 콘텐츠가 경고 없이 바로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민감한 콘텐츠를 보고 싶지 않다면 체크를 해제합니다.
- 자동 저장: 트위터는 설정을 변경하는 즉시 자동으로 저장합니다. 별도의 ‘저장’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앱을 닫고 다시 타임라인으로 돌아가면 변경된 설정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PC 웹사이트에서 설정 변경하기
PC로 트위터를 주로 이용하는 분들을 위한 방법입니다. 모바일 앱과 큰 차이는 없지만 메뉴의 위치가 조금 다릅니다.
- 트위터 웹사이트 접속: 웹 브라우저를 열고 트위터(twitter.com)에 접속하여 로그인합니다.
- ‘More’ 메뉴 클릭: 화면 왼쪽 사이드바에 있는 ‘더 보기’를 뜻하는 ‘More‘를 클릭합니다. 아이콘은 점 세 개가 겹쳐진 모양입니다.
- ‘Settings and privacy’ 메뉴 선택: ‘More’ 메뉴를 클릭하면 새로운 메뉴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Settings and privacy‘를 선택합니다.
- ‘Privacy and safety’ 탭: 왼쪽 메뉴에서 ‘Privacy and safety‘를 클릭합니다.
- ‘Content you see’ 탭: ‘Privacy and safety’ 메뉴 아래에 있는 ‘Content you see‘를 클릭합니다.
- ‘Display media that may contain sensitive content’ 체크박스 확인: 마지막 단계입니다. ‘Display media that may contain sensitive content‘ 옆에 있는 체크박스를 확인합니다.
- 체크박스가 비어있다면: 민감한 콘텐츠가 가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 체크박스를 클릭하여 체크하면 경고 문구 없이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됩니다.
- 체크박스에 체크가 되어있다면: 이미 민감한 콘텐츠가 보이는 상태입니다. 가리고 싶다면 체크를 해제합니다.
- 자동 저장: PC에서도 마찬가지로 설정 변경은 즉시 저장됩니다. 페이지를 새로고침하거나 다시 메인 타임라인으로 돌아가면 설정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내 트윗을 ‘민감한 콘텐츠’로 표시하기
민감한 콘텐츠 설정은 내가 보는 것뿐만 아니라, 내가 올리는 콘텐츠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올린 트윗이 민감한 내용(예: 작품 속 폭력적인 장면, 의료 관련 사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면, 다른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당 트윗을 ‘민감한 콘텐츠’로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 트윗 작성: 평소와 같이 새로운 트윗을 작성합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 이미지 또는 영상 미리보기 탭: 첨부한 이미지 또는 영상의 왼쪽 하단에 보이는 조그마한 ‘깃발’ 모양 아이콘을 탭합니다.
- ‘Mark media as sensitive’ 선택: ‘Mark media as sensitive’라는 메뉴가 나타나면 이를 선택합니다. 이 메뉴는 “이 미디어를 민감한 콘텐츠로 표시하기”라는 뜻입니다.
- 카테고리 선택 (선택 사항): 폭력, 성인용 등 어떤 유형의 민감한 콘텐츠인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필수적인 단계는 아니지만,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트윗 게시: ‘트윗하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트윗은 경고 문구와 함께 게시됩니다. 다른 사용자가 이 트윗을 보려면 경고 문구를 클릭해야만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타인에 대한 배려를 보여줄 수 있으며, 트위터 커뮤니티의 건강한 소통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7. 민감한 콘텐츠 설정을 바꾸었는데도 여전히 보인다면?
설정을 변경했는데도 여전히 민감한 콘텐츠가 보인다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설정이 제대로 저장되었는지 다시 확인: 간혹 네트워크 문제나 앱 오류로 인해 설정 변경이 즉시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방법대로 다시 한번 설정 메뉴에 들어가서 체크박스의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 새로고침(Refresh) 필요: 특히 PC 웹사이트에서는 설정 변경 후 페이지를 새로고침(F5)해야 제대로 적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계정 로그아웃 후 재로그인: 드물지만, 계정의 일시적인 오류로 인해 설정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로그아웃한 후 다시 로그인하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 트위터 알고리즘의 한계: 트위터의 필터링 시스템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민감한 콘텐츠가 포함된 트윗이 경고 없이 올라오거나, 경고 문구가 표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해당 트윗을 직접 신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신고 기능은 트윗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습니다.
8. 마치며: 나만의 트위터 공간 만들기
지금까지 트위터의 민감한 콘텐츠 설정을 영어로 쉽게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영어가 장벽이 될 수 있지만, ‘Settings’, ‘Privacy’, ‘Content’ 등 몇 가지 핵심 단어만 기억하면 누구나 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는 나에게 맞는 정보를 찾아가는 과정이며, 그 과정에서 민감한 콘텐츠 설정은 매우 중요한 도구입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이 불필요한 콘텐츠로부터 벗어나, 오직 내가 원하는 정보와 소통으로 가득 찬 쾌적한 트위터 환경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나만의 디지털 공간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힘, 그것이 바로 이 기능의 가장 큰 가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