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쓰는중’ 표시, 3초 만에 없애는 마법 같은 방법!
목차
- ‘카톡 쓰는중’ 표시, 대체 왜 뜨는 걸까?
- 방법 1: 비행기 모드를 활용한 ‘쓰는 중’ 표시 없애기
- 방법 2: PC 카톡을 이용한 ‘쓰는 중’ 표시 없애기
- 방법 3: ‘읽지 않음’ 상태를 유지하며 메시지 미리보기
- 숨겨진 꿀팁! ‘쓰는 중’ 표시를 이용한 심리전
- 결론: 상황에 따라 현명하게 ‘쓰는 중’ 표시를 활용하자!
1. ‘카톡 쓰는중’ 표시, 대체 왜 뜨는 걸까?
카카오톡에서 메시지를 입력하기 시작하면 상대방 화면에 나타나는 ‘쓰는 중…’ 표시, 여러분도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이 기능은 상대방이 답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편리한 기능이지만, 때로는 부담스럽거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길게 고민하며 답장을 작성하고 싶은데 상대방이 계속해서 ‘쓰는 중’ 표시를 보고 있다면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낄 수 있죠. 또한, 단순히 메시지를 입력하다가 생각을 바꾸어 답장을 보내지 않을 때, 상대방에게 괜히 기대감을 주거나 오해를 살 수도 있습니다.
이 ‘쓰는 중’ 표시는 카카오톡의 실시간 통신 시스템이 작동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사용자가 대화창에 진입하여 키보드를 활성화하는 순간, 즉시 서버에 신호를 보내 상대방에게 ‘쓰는 중’ 상태임을 알립니다. 이 신호는 사용자가 메시지 입력창에 한 글자라도 입력하거나, 키보드를 활성화한 상태로 유지하는 동안 지속됩니다. 따라서 이 표시를 없애기 위해서는 서버에 보내는 신호를 일시적으로 차단하거나, 다른 방법을 통해 메시지를 미리 보고 입력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제 그 구체적이고 매우 쉬운 방법들을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 방법 1: 비행기 모드를 활용한 ‘쓰는 중’ 표시 없애기
가장 확실하고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비행기 모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인터넷 연결을 완전히 차단하여 카카오톡 서버에 어떤 신호도 보내지 못하게 함으로써 ‘쓰는 중’ 표시를 원천 차단하는 원리입니다.
- 카카오톡 대화창 진입: 먼저, 상대방과 대화하고 있는 카카오톡 채팅방에 들어갑니다. 이 단계까지는 ‘쓰는 중’ 표시가 뜨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 휴대폰 비행기 모드 활성화: 채팅방에 들어간 상태에서 휴대폰의 상단 바를 내려 비행기 모드(항공기 모드) 아이콘을 탭하여 활성화합니다. 이렇게 하면 와이파이와 모바일 데이터 연결이 모두 끊어지게 됩니다.
- 메시지 작성 및 전송: 이제 비행기 모드 상태에서 마음 편히 메시지를 작성합니다. ‘쓰는 중’ 표시가 상대방에게 전달되지 않으므로, 길게 고민하며 답장을 쓸 수 있습니다. 메시지 작성을 마치고 ‘전송’ 버튼을 누릅니다. 비행기 모드 상태이므로 메시지는 전송되지 않고 ‘보내기 실패’ 또는 ‘전송 대기’ 상태로 남아있게 됩니다.
- 비행기 모드 비활성화: 작성한 메시지가 제대로 전송되지 않았음을 확인한 후, 다시 상단 바를 내려 비행기 모드를 비활성화합니다.
- 자동 전송 확인: 인터넷 연결이 복구되는 순간, 대기 상태에 있던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됩니다.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비행기 모드를 켰다가 끄는 과정이 매우 간편하고, 별도의 앱 설치나 복잡한 설정 변경 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3. 방법 2: PC 카톡을 이용한 ‘쓰는 중’ 표시 없애기
PC 카카오톡을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유용한 방법입니다. PC 카카오톡은 모바일 버전과 달리 ‘쓰는 중’ 표시 기능이 없습니다. 따라서 급하게 답장을 보내야 할 때나, ‘쓰는 중’ 표시 없이 여유롭게 메시지를 작성하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 PC 카카오톡 실행: 컴퓨터에 설치된 PC 카카오톡을 실행하고 로그인합니다.
- 대화창 열기: 모바일과 동일한 계정으로 로그인되어 있으므로, 상대방과의 대화 목록을 찾아 대화창을 엽니다.
- 자유롭게 메시지 작성: 이제 모바일 카카오톡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PC 카카오톡을 이용해 메시지를 작성하고 전송합니다. 이 과정에서 상대방에게는 ‘쓰는 중’ 표시가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 장점 및 활용: 이 방법은 모바일에서 답장하기 어려운 장문의 메시지를 보낼 때 특히 유용합니다. 또한, 모바일과 PC를 동시에 활용하여 메시지를 작성하고 ‘쓰는 중’ 표시를 조절하는 심리전도 가능합니다. 한 기기에서는 ‘쓰는 중’ 표시를 띄우고 다른 기기에서는 실제로 메시지를 보내는 식으로 상대방의 반응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4. 방법 3: ‘읽지 않음’ 상태를 유지하며 메시지 미리보기
상대방이 보낸 메시지를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모르게 미리 내용을 확인하고 싶을 때, 이 방법을 사용하면 ‘쓰는 중’ 표시를 띄울 필요 없이 답장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쓰는 중’ 표시를 없애는 것과 더불어 상대방에게 ‘1’이 사라지지 않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 잠금 화면 및 알림 활용: 휴대폰의 잠금 화면에서 도착한 카카오톡 메시지 알림을 통해 내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알림을 길게 누르거나 3D 터치(구형 기기)를 활용하면 메시지 전체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알림 창을 아래로 당겨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위젯 활용: 일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홈 화면에 카카오톡 위젯을 추가하여 읽지 않은 메시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젯을 통해 메시지 내용을 확인하더라도 ‘1’은 사라지지 않고, 상대방에게도 ‘쓰는 중’ 표시가 뜨지 않습니다.
- 알림 미리보기 설정: 카카오톡 설정에서 ‘알림’ > ‘알림 내용’을 활성화하면 메시지 도착 시 알림 창에 내용이 일부 또는 전체 표시됩니다. 이 상태에서 메시지 내용을 확인하고 바로 대화창으로 진입하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쓰는 중’ 표시가 뜨지 않으므로 여유롭게 답장을 생각할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5. 숨겨진 꿀팁! ‘쓰는 중’ 표시를 이용한 심리전
‘쓰는 중’ 표시가 항상 불편한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를 역이용해 대화의 주도권을 잡거나 상대방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심리전의 도구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 길게 ‘쓰는 중’ 표시 띄우기: 상대방이 메시지를 보냈을 때, 대화창에 들어가 ‘쓰는 중’ 표시만 오랫동안 띄워두는 것입니다. 실제로 답장을 작성하지 않더라도, 상대방은 ‘이 사람이 내 메시지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은 궁금증을 느끼고 다음 답장을 기대하게 되며, 대화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쓰는 중’ 표시와 함께 ‘읽지 않음’ 상태 유지: 상대방의 메시지를 확인한 후, 즉시 답장하지 않고 ‘쓰는 중’ 표시를 띄운 다음 잠시 기다리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이는 ‘나는 너의 메시지를 읽고 답장을 준비 중이지만, 지금 당장 보낼 수는 없어’라는 미묘한 신호를 전달합니다. 이 전략은 특히 중요한 대화나, 상대방에게 ‘밀당’의 느낌을 주고 싶을 때 효과적입니다.
- 빠른 ‘쓰는 중’ 표시로 긴장감 조성: 대화 도중 갑자기 ‘쓰는 중’ 표시가 빠르게 나타났다가 사라지면, 상대방은 ‘무슨 말을 하려다가 만 거지?’라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이는 상대방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대화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합니다.
6. 결론: 상황에 따라 현명하게 ‘쓰는 중’ 표시를 활용하자!
카카오톡의 ‘쓰는 중’ 표시는 단순히 답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넘어, 우리의 대화 방식과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표시를 원하지 않을 때는 비행기 모드나 PC 카톡을 활용하여 간단하게 숨길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 읽음 표시를 남기지 않으면서 내용을 미리 확인할 때는 알림 미리보기나 위젯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때로는 이 기능을 의도적으로 활용하여 대화의 재미를 더하거나 심리전을 펼치는 것도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기술과 팁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대화의 상황과 상대방을 고려하여 현명하게 활용하는 것입니다. 어떤 대화에서는 신속한 답장이 중요하고, 어떤 대화에서는 여유로운 답변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카카오톡의 ‘쓰는 중’ 표시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더욱 능숙하고 재미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